책 리뷰/자기계발 / / 2025. 9. 8. 20:41

아주 보통의 행복 | 평범한 일상에서 발견하는 행복의 비밀 (최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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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베스트셀러 <아주 보통의 행복> 서평입니다. 행복의 천재들처럼 평범한 일상을 여행처럼 살며, 삶을 감탄사로 채우는 비결에 대해 알아보고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탐구합니다.

최인철 저자의 아주 보통의 행복 책 표지 이미지


글의 순서

1. 우리는 왜 행복을 찾아 헤맬까요?

2. 저자 최인철과 책 정보

3. 행복은 '발견'하는 것: 행복 천재들의 비밀

4. 책을 덮으며: 내 삶을 감탄사로 채우는 법


1. 우리는 왜 행복을 찾아 헤맬까요?

"행복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저 역시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지, 평범한 삶 속에서 어떻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지 늘 궁금했습니다.

 

특별한 성취나 대단한 사건만이 행복을 가져다준다고 믿었던 때도 있었죠. 하지만 마음 한 편의 공허함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제 고정관념을 부드럽게 깨뜨려준 책 한 권을 만났습니다.

 

바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아주 보통의 행복>입니다. 이 책은 행복이 거창하고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의 아주 평범하고 보통의 순간에 있다는 사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알려줍니다.


2. 저자 최인철과 책 정보

이 책을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저자와 책의 기본 정보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저자: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을 역임하며 행복에 대한 과학적이고 깊이 있는 연구를 이어오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 전문가입니다. 그의 연구와 통찰은 많은 이들에게 행복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서지 정보

  • 제목: 아주 보통의 행복
  • 부제: 평범해서 더욱 소중한
  • 출판사: 21세기북스
  • 출간일: 2021년 7월 21일
  • 페이지 수: 264쪽
 

아주 보통의 행복 - 예스24

60만 독자가 선택한 스테디셀러 『프레임』, 『굿 라이프』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의 행복론코로나19가 바꿔놓은 새로운 행복의 정의“행복이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아는 것”스테디

www.yes24.com


3. 행복은 '발견'하는 것: 행복 천재들의 비밀

심리학은 나와 공동체의 행복을 위해 인간에 관한 매뉴얼을 만드는 것이다.

 

최인철 교수는 책을 통해 행복은 '만드는 것'이기보다 '발견하는 것'에 가깝다고 말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미 행복이 존재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죠.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능숙하게 발견하는 사람들을 '행복의 천재들'이라고 부릅니다.

그들이 가진 비결은 무엇일까요? 바로 '보통의 것'에 집중하는 능력입니다.

  • 좋아하는 것을 명확히 안다: 행복 천재들은 자신이 무엇을 할 때 즐거운지, 누구와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지 명확히 알고 그것을 일상 속에 채워 넣습니다.
  • 관심과 무관심의 균형: 다른 사람의 삶에 과도하게 간섭하지 않고, 굳이 알 필요 없는 정보에는 무관심합니다. 대신 자신의 내면과 소중한 관계에 집중하죠.
  • 여행자의 시선: 그들은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갑니다. 낯선 여행지에서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지듯, 매일 걷는 길, 만나는 사람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와 즐거움을 발견해 냅니다.
  • 감사와 음미하기: 책에서는 삶의 순간에 밑줄을 긋는 행위를 '음미하기(savoring)'라고 표현합니다.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에 "얼마나 큰 행운인가!" 하고 감탄하고, 그 순간을 마음속 저장고에 오래도록 보관하는 습관이 행복의 크기를 결정합니다.

결국 좋은 인간관계, 자율성, 삶의 의미와 목적, 그리고 성장하는 즐거움이 있는 일. 이처럼 우리 삶의 기본을 충실하게 채워나갈 때, 우리는 '아주 보통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4. 책을 덮으며: 내 삶을 감탄사로 채우는 법

당연한 일, 사소한 일상을 ‘얼마나 큰 행운인가!’하고 감탄할 수 있다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이다.


<아주 보통의 행복>을 덮으며 제가 내린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아주 보통의 행복이다. 특별한 무언가가 내 삶에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곁에 있는 평범한 것들의 가치를 깨닫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복이 시작된다는 것을요.

 

책을 통해 행복의 키워드를 다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상 #보통 #감사 #여유 #삶의 의미 #좋은 관계 #여행 #자유

 

이 키워드들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의 마음가짐과 태도에 달려있습니다. 내면의 단단함과 여유를 가지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지금 행복이 무엇인지 막막하게 느껴지거나,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마 여러분도 저처럼 일상을 감탄사로 채울 수 있는 소중한 힌트를 얻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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