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다카시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성장을 이끄는 고독의 힘

사이토 다카시의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10년 만에 다시 읽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고독을 성장의 힘으로 바꾸는 방법과 실천 가능한 고독의 기술을 정리했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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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의 순서

• 1. 책 기본정보
• 2. 저자 소개
• 3. 10년 만에 다시 만난 책, 완전히 달라진 나
• 4. 고독이 주는 진짜 선물을 발견하다
• 5. 실천하고 싶은 내용들
• 6. 마음에 새긴 구절들
• 7. 나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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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기본정보

• 제목: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저자: 사이토 다카시 (齋藤孝)
• 역자: 장은주
•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출간일: 2015년
• 페이지: 215페이지

혼자 있는 시간의 힘 - 예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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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사이토 다카시는 일본의 교육학자이자 작가로,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입니다. 커뮤니케이션과 교육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독서력》, 《몸에 밴 교양》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했습니다.

 

특히 현대인의 소통과 성장에 대한 실용적인 조언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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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다시 만난 책, 완전히 달라진 나

10년 전 이 책을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는 혼자 있는 시간이 왜 필요한지 미처 깨닫지 못했을 때였죠. 그렇게 책을 이해하지 못한 채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책장에 꽂혀있던 책을 다시 집어 들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솔직히 제대로 읽지 못했습니다. 당시 독서력이 부족했던 탓인지, 소설만 주로 읽던 저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라는 주제 자체가 제게는 그리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때의 저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그 고독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지는 못했었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견디기 어려워했고, 누군가 옆에 없다는 사실 자체가 불편했습니다.

 

물론 혼자서 운동도 하고, 카페에서 독서도 하고, 쇼핑이나 장보기도 했습니다. 나름 자립하려고 노력했던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런 시간들이 저를 성장시켰는지는 의문입니다. 고독한 제 모습이 안쓰러웠고, 사람들과의 연결이 끊겼다는 생각에 외로워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10년 후 다시 읽은 이 책은 정말 술술 잘 읽혔습니다. 그 순간 저는 제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이제 저는 책을 잘 읽는 사람이 되었고, 무엇보다 혼자 있는 시간을 진정으로 즐길 줄 아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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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 주는 진짜 선물을 발견하다

혼자 있는 시간은 나를 키우고 성장시킨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혼자 있어도 전혀 외롭지 않습니다. 누군가와 함께 있다고 해서 외롭지 않은 것은 아니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은 이유는 세상과 내가 여전히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또한 의미 없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혼자인 시간이 훨씬 유익하다는 것도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면서 나의 성장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는 나의 모습이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도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잘 활용하는 사람으로 발전해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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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하고 싶은 내용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와닿았던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기력의 중요성

"자기력: 스스로에게 기대하는 힘"이라는 정의가 인상 깊었습니다. 이 힘을 유지하게 하는 것이 바로 '젊음'이라는 점도 공감했습니다.

✅이상적인 고독의 모습

"주변 사람들과 잘 사귀면서도 혼자일 때 나 자신에게 충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이상적인 고독이라는 말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상적으로 제가 바라는 지점이기도합니다.

✅인생의 승부처에서 필요한 것

"인생에는 승부를 걸어야 할 때가 있다. 실패하지 않으려면 교제를 완벽하게 끊고 하고 있는 일도 철저히 정리하여 생활 전체를 점검해야 한다"는 말에 굉장히 공감이 많이 갔습니다. 무언가에서 성공하려면 혼자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외로움 극복의 3가지 기술

1. 눈앞의 일에 집중하기
2. 원서 읽기나 번역, 필사하기
3. 독서에 몰입하기

현재 독서와 필사를 잘 활용하고 있고, 현재에 집중하기 위한 명상도 하고 있어서 외롭지 않은 것 같고 극복할 외로움이 없는 것 같지만 외로움을 극복해야 할 순간이 올 때 떠올릴 수 있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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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새긴 구절들

특히 기억하고 싶은 구절들입니다.

"친구에게 호감을 살 생각은 접고 친구로부터 고립되어도 좋다고 마음먹고 자신을 관철해 가면 진정한 의미에서 모두를 기쁘게 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 - 오카모토 다로

"혼자서 책을 펼치고, 본 적도 없는 옛사람을 친구 삼으면 다른 무엇보다 위로가 된다"

"실력을 비약적으로 늘리려면 3개월~6개월 정도 몰아서 침잠해야 한다"

"교양은 고독에 대한 처방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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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며

이 책을 다시 읽으면서 제가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을 정말로 아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도 모르게 성장해 온 제 모습을 객관적으로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거나 외로워하는 분들, 그 시간을 더 의미 있게 보내고 싶은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고독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