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자기계발 / / 2025. 9. 11. 12:44

⟪마인드 박스⟫ 김익한 | 복잡한 생각 정리하고 나답게 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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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복잡해 인생의 방향을 잃었나요? 대한민국 최고의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의 <마인드 박스>를 통해 생각력을 키우고 나다운 삶의 기준을 세우는 법에 대한 심도 깊은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자기 계발서 추천!"

김익한 교수의 마인드 박스 책 표지


글의 순서

  1. 책의 기본정보: <마인드 박스>와 저자 김익한
  2.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3. 핵심 내용: 당신의 마인드 박스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 1부: 박스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 2부: 나 자신을 알면 생각의 길이 열린다
    • 3부: 생각의 길에서 삶의 방향을 찾다
  4. 책을 덮으며: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생각의 기준' 세우기

책의 기본정보: <마인드 박스>와 저자 김익한

혹시 머릿속에 떠다니는 수만 가지 생각 때문에 정작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망설인 경험이 있으신가요? '나'는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원하는지조차 헷갈려 삶의 방향을 잃은 듯한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머릿속에 단단한 '생각의 집'을 짓도록 도와주는 책, <마인드 박스>와 저자 김익한 교수님을 소개합니다.

책 정보

  • 제목: 마인드 박스
  • 저자: 김익한
  • 출판사: 다산북스

✅ 더 자세한 정보는 예스 24에서 확인해 보세요

 

마인드 박스 - 예스24

“나답게 살고 싶다면 ‘생각’을 축적하라!”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가 전하는‘생각의 힘’으로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 36만 유튜브 〈김교수의 세 가지〉 미공개 이야기10만 베스트셀러

www.yes24.com

저자 김익한

<마인드 박스>의 저자 김익한 교수님은 대한민국 1호 기록학 박사이자, 명지대학교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우리나라 최고의 기록학 권위자입니다.

 

국가기록원장 설립추진단장을 역임했으며, 수많은 기업과 공공기관의 기록 관리 시스템을 컨설팅해 오셨습니다. 단순히 기록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기록을 통해 개인의 삶과 조직의 역사를 성찰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록 전도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계십니다.

 

이 책은 그런 교수님의 지혜가 담긴, 단순한 기록법을 넘어 기록의 근본이 되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주 특별한 자기 계발서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

'기록'에 관심을 가지면서 자연스럽게 김익한 교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록을 통해 삶을 관리하는 방법에 매료되었고, 지금은 매일 불렛 저널을 쓰며 하루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기록의 대가이신 교수님의 다른 책들은 어떤 지혜를 담고 있을까 궁금했고, 그렇게 이 책 <마인드 박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핵심 내용: 당신의 마인드 박스에 무엇을 담아야 할까?

이 책의 핵심은 '마인드 박스'라는 머릿속 생각 정리 시스템을 통해 생각력을 키우고, 자신만의 인생관을 정립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기록은 목적이 아닌 '수단'이며, 그보다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생각'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마인드 박스에는 무엇을 담고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요?

1부: 박스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1부에서는 생각의 본질을 다루며, 우리가 인생에서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집니다.

  • 나의 진짜 모습은 무엇인가?: 우리는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내가 진정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가치를 두는지 알아야 나답게 살 수 있습니다.
  • 나는 주체적으로 살고 있는가?: 무언가를 선택할 때, 내면의 진짜 욕망에 귀 기울이는 것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첫걸음입니다.
  • 나답게 판단할 수 있는가?: 올바른 판단은 수많은 시행착오 속에서 '나만의 선택'을 내리는 용기에서 나옵니다.
  • 나는 혼자 그리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가?: 내가 바로 서야 타인과 더불어 잘 살 수 있습니다. 주체성과 공동체 감각은 함께 가야 합니다.

저자는 이 질문들에 답하기 위해 '변증법적 사고'를 제안합니다.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보고, 상반된 생각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우리의 생각은 성장하고 마인드 박스는 더욱 풍성해집니다.

2부: 나 자신을 알면 생각의 길이 열린다

2부에서는 좀 더 구체적인 키워드를 통해 '나'를 깊이 탐구하고 인생의 주인이 되는 법을 안내합니다.

  • 진짜 나를 발견하기 (욕망, 경쟁, 소비, 잠재성, 꿈): 나의 욕망이 소유적인지 존재적인지, 경쟁보다 나다움에 집중하고 있는지, 나답게 소비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합니다. 이를 통해 잠재성을 발견하고, 꿈과 현실(돈)을 조화롭게 만들어가는 길을 제시합니다.
  •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시간, 그릿, 일, 주체성): 시간을 밀도 높게 사용하는 '응축된 시간'의 개념을 소개하고, 절실한 목표를 통해 실행력을 높이는 법을 알려줍니다. 또한 일이 단순한 노동이 아닌, 내 꿈을 이루는 '실천'이 되게 하는 방법과 나를 둘러싼 환경(구조)을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를 나눕니다.

3부: 생각의 길에서 삶의 방향을 찾다

마지막 3부에서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그리고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서 흔들리지 않는 기준을 세우는 법을 다룹니다.

  • 휘둘리지 않는 선택과 판단: 실리와 명분, 이성과 감성, 육체와 정신, 객관과 주관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나의 주관적 판단을 긍정하되,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홀로, 그리고 함께 잘 살기: 타인을 존중하고 환대할 수 있는 능력, 감정에 얽매이지 않는 건강한 신뢰 관계(쿨 트러스트), 그리고 타인을 도움으로써 행복을 느끼는 '헬퍼스 하이' 등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게 합니다.

책을 덮으며: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나만의 기준' 세우기

 

"생각하는 습관을 몸에 붙이고 생각에 기준을 세우면 삶에 체계가 생긴다."

 

 

이 책 <마인드 박스>를 한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생각력'을 길러 '나다운 삶'의 기준을 세우는 여정으로 안내하는 지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 개인적인 고민이나 갈등 상황에 부딪혔을 때, 저만의 명확한 기준이 있다면 더 빠르고 후회 없이 결정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저에게 도덕적 기준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일, 소비 등 삶의 전반에 걸친 16가지 기준점들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책이 던져준 화두들을 붙잡고 자신에게 깊이 질문해 볼 차례입니다. 책 속의 개념들에 대해 제 생각과 경험을 더해 저만의 기준을 세워나가야겠지요. 그렇게 하나씩 쌓아 올린 생각의 벽돌들이 저를 더욱 단단하고 '나다운'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저처럼 생각은 많지만 정리가 되지 않아 혼란스럽거나,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 앞에서 나만의 기준으로 당당하게 선택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김익한 교수님의 <마인드 박스>를 꼭 한번 읽어보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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