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과 결승에서 청주 세광고가 경북고를 6-2로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닝별 득점 흐름, 주요 활약 선수, 개인상 수상자까지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한눈에 보는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과
- 우승팀: 청주 세광고 (창단 첫 청룡기 우승, 전국대회 44년 만의 정상)
- 결승 스코어: 세광고 6 - 2 경북고 (2026년 7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
- 준결승: 세광고 10-2 배명고 / 경북고 17-6 마산용마고
- MVP(최우수선수상): 서정휘 (세광고 2루수, 타율 0.529·7타점·5도루)
- 개인 5관왕: 노민혁 (마산용마고 유격수, 타격·타점·홈런·도루·최다득점)
목차
결승전 상세 결과 : 세광고 6-2 경북고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은 처음부터 끝까지 세광고가 주도한 경기였습니다. 1회 선취점, 2회 집중 타선으로 4-0을 만든 세광고는 5회 경북고의 추격(4-2)을 허용했지만 9회 쐐기 2점을 더하며 6-2로 마무리했습니다.

단판 토너먼트 결승답게 경북고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지만, 세광고 마운드가 버텨냈습니다.
이닝별 득점 흐름

| 이닝 | 세광고 | 경북고 |
|---|---|---|
| 1회 | 1 | 0 |
| 2회 | 3 | 0 |
| 3·4회 | 0 | 0 |
| 5회 | 0 | 2 |
| 6·7·8회 | 0 | 0 |
| 9회 | 2 | 0 |
| 최종 | 6 | 2 |
득점 장면 하이라이트
1회 (1-0) : 서정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

세광고가 1회 초 서정휘의 좌전 적시타로 먼저 점수판을 열었습니다. 결승 첫 이닝부터 선취점을 뽑으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온 것이 이후 흐름을 결정지은 장면이었습니다.
2회 (4-0) : 볼넷 3개로 만든 만루, 황동민·김우진 연속 타점
세광고는 2회 볼넷 3개를 연속으로 얻어내며 1사 만루를 만들었습니다. 황동민의 희생플라이로 1점, 김우진의 2타점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해 한 이닝에만 3점을 뽑았습니다. 이 시점에서 4-0, 사실상 승부의 분기점이었습니다.
5회 (4-2) : 경북고 반격, 그러나 병살타로 흐름 끊겨

경북고가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5회 조채완의 좌중간 2루타에 이어 최우준의 좌전 안타로 2점을 만회했습니다. 추가 득점을 노리는 찬스까지 이어졌지만, 이어진 타석에서 3루수 병살타가 나오며 흐름이 끊겼습니다. 이 장면이 경기의 사실상 마지막 고비였습니다.
9회 (6-2) : 이상준·황재윤 쐐기 안타, 막을 내리다

세광고는 9회 초 1사 2루에서 이상준의 중전 안타와 대타 황재윤의 우전 안타로 쐐기 2점을 추가했습니다. 경북고는 마지막 공격에서도 세광고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며 6-2로 경기가 종료됐습니다.
결승 결과 세광고 주요 활약 선수
| 선수 | 포지션 | 활약 내용 |
|---|---|---|
| 서정휘 | 2루수 | 1회 선취 좌전 적시타, 대회 MVP (타율 .529·7타점·5도루) |
| 박상민 | 투수 | 5회 구원 등판, 4⅔이닝 3안타 무실점, 승리투수 |
| 김우진 | - | 2회 2타점 우전 적시타 (결정적 추가 득점) |
| 황동민 | - | 2회 1사 만루 희생플라이 |
| 이상준 | - | 9회 쐐기 중전 안타 |
| 황재윤 | 대타 | 9회 쐐기 우전 안타 |
준결승 결과 정리 (2026.7.10.)

결승 이틀 전인 7월 10일(금), 목동야구장에서 준결승 두 경기가 치러졌습니다. 원래 7월 9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하루 순연됐고, 세광고와 배명고의 경기는 전날 1회까지 치른 뒤 서스펜디드(서스펜디드) 처리된 상태에서 이어서 진행됐습니다.
| 대진 | 결과 | 주요 포인트 |
|---|---|---|
| 세광고 vs 배명고 | 세광고 10-2 승 | 5회 5점·7회 3점 등 타선 폭발, 4투수 릴레이로 2실점 억제 |
| 경북고 vs 마산용마고 | 경북고 17-6 승 | 막강 타선(팀 타율 .309·홈런 5개)으로 완파, 노민혁 이 경기서도 맹타 |
세광고는 준결승에서도 집중력 있는 타선과 안정적인 투수 운용을 보여줬습니다.
방진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경북고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타선을 앞세웠지만, 결승에서 세광고 마운드 앞에 침묵했습니다.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개인상 수상자 총정리

이번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가장 화제가 된 개인은 우승팀 선수가 아닌 마산용마고 유격수 노민혁이었습니다. 팀은 준결승에서 경북고에 17-6으로 패하며 탈락했지만, 노민혁은 무려 5개 부문 개인상을 독식하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 상 | 선수 (학교) | 기록 |
|---|---|---|
| 최우수선수(MVP) | 서정휘 (세광고) | 타율 .529, 7타점, 5도루 |
| 타격상 | 노민혁 (마산용마고) | 타율 .643 (14타수 9안타) |
| 타점상 | 노민혁 (마산용마고) | 15타점 |
| 홈런상 | 노민혁 (마산용마고) | 2홈런 |
| 도루상 | 노민혁 (마산용마고) | 8도루 |
| 최다득점상 | 노민혁 (마산용마고) | 12득점 |

노민혁 5관왕, 왜 화제인가
- 소속 마산용마고가 4강에서 탈락했음에도 5개 부문 전부 수상
- 타율 0.643은 대회 참가 선수 중 압도적 1위
- 타점(15개)·도루(8개)·홈런(2개)·최다득점(12개) 모두 단독 1위
- 향후 프로야구 드래프트 상위 지명 유력 후보로 일찌감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세광고 우승의 의미 : 44년 만의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

청주 세광고등학교 야구부는 1955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청룡기 정상에 올랐습니다.
세광고가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트로피를 든 것은 1982년 황금사자기 이후 44년 만입니다. 당시 주역이 '송골매'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송진우(전 한화 이글스) 투수였으니, 세대를 넘은 우승인 셈입니다.
- 이번 결승 진출 자체가 창단 이래 처음, 직전 청룡기 최고 성적은 2020년 4강
- 2026 중부권 고교야구 주말리그 후반기에서 6전 전승 우승 후 상승세를 그대로 이어옴
- 방진호 감독 "2학년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한다는 마음으로 엔트리를 짰는데, 선수들의 실력과 자신감이 함께 커졌다"
- 2학년 포수 전영훈은 6타점으로 찬스에 강한 면을 보여줬고,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청소년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려 향후가 기대됩니다
경북고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승이었습니다. 통산 8회 우승으로 최다 우승 2위(경남고 9회)를 달리는 경북고는 이번 대회에서 9회 타이를 노렸지만, 세광고 마운드 앞에 막혔습니다. 준결승에서 마산용마고를 17-6으로 완파할 때의 타선이 결승에서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2026년 청룡기 결과 우승팀은 어디인가요?
A. 청주 세광고입니다. 2026년 7월 12일 결승에서 경북고를 6-2로 꺾고 제81회 청룡기 우승팀이 됐습니다. 창단 첫 청룡기 우승이자 전국대회 44년 만의 정상입니다.
Q. 제81회 청룡기 MVP는 누구인가요?
A. 세광고 2루수 서정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습니다. 대회 타율 0.529, 7타점, 5도루로 결승까지 꾸준히 활약했습니다.
Q. 청룡기 결승 승리투수는 누구인가요?
A. 5회 구원 등판한 세광고 박상민입니다. 4⅔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경북고의 반격 찬스를 병살타로 막아낸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Q. 노민혁 선수는 어느 팀 소속인가요?
A. 마산용마고 유격수입니다. 팀은 준결승에서 탈락했지만 본인은 타격·타점·홈런·도루·최다득점 5개 부문 개인상을 독식해 이번 전국고교야구대회 최고의 화제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제81회 청룡기는 세광고의 44년 만의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 노민혁의 5관왕이라는 두 가지 드라마를 남겼습니다. 1946년 창설 이래 80년 넘게 이어온 국내 최고(最古) 고교야구 대회답게, 올해도 잊기 어려운 장면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제82회 청룡기는 어떤 이야기를 써내려 갈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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