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들쥐》의 원작 웹툰 줄거리와 결말, 들쥐의 정체까지 스포일러를 포함해 총정리합니다. 루드비코 작가의 카카오웹툰 《들쥐》가 어떤 이야기인지, 충격적인 반전 결말까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넷플릭스 《들쥐》의 원작은 루드비코 작가가 카카오웹툰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한 동명 웹툰으로, 한국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현대적 신분 강탈 스릴러로 재해석한 작품입니다.

- 원작: 카카오웹툰 《들쥐》 / 작가: 루드비코
- 연재 기간: 2017년 2월~2020년 4월 (1~3부 완결)
- 장르: 스릴러·미스터리 / 이용 등급: 15세
- 모티브: 한국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 설화
- 핵심 주제: "나와 똑같은 존재가 내 자리를 차지한다면, 누가 진짜 나인가"
- 넷플릭스 드라마: 2026년 8월 28일 전 세계 동시 공개, 10부작
목차
- 1. 원작 웹툰 《들쥐》란? — 루드비코 작가와 연재 배경
- 2. 모티브: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 설화
- 3. 주요 등장인물 소개
- 4. 원작 웹툰 줄거리 — 제문재, 10년 만에 세상에 나오다
- 5. 원작 결말 및 반전 해설 (스포일러 포함)
- 6. 넷플릭스 드라마 《들쥐》와의 관계
- 7. 자주 묻는 질문 (FAQ)
원작 웹툰 《들쥐》란? — 루드비코 작가와 연재 배경
《들쥐》는 '반전의 달인'으로 불리는 루드비코 작가가 카카오웹툰(구 다음 웹툰)에서 연재한 스릴러·미스터리 웹툰입니다. 2017년 2월 8일 1부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9일 3부 완결까지, 약 3년에 걸쳐 총 3부 구성으로 마무리된 완결 작품입니다.
루드비코는 자신의 작품 대부분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반전을 심어놓는 것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들쥐》 역시 이 작가 특유의 치밀한 복선과 충격적인 반전이 작품 전반에 깔려 있어, 연재 당시부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카카오웹툰 외에도 영어(타파스), 일본어(픽코마), 중국어 간체, 태국어 등 해외 플랫폼에 연재되었을 만큼 완성도를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넷플릭스가 직접 오리지널 드라마로 제작을 선택한 배경도 바로 이 탄탄한 원작의 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 제목: 들쥐 (영문: The Rat Trap)
- 작가: 루드비코
- 연재처: 카카오웹툰 (구 다음 웹툰)
- 1부: 2017.02.08~2017.08.02
- 2부: 2018.11.15~2020.03.05
- 3부: 2020.03.12~2020.04.09
- 장르: 스릴러, 미스터리 / 이용 등급: 15세 이용가
모티브: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 설화

《들쥐》의 출발점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입니다. 사람이 깎아 버린 손톱을 쥐가 먹으면 그 사람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신해 그 자리를 빼앗는다는 이야기입니다.
루드비코 작가는 이 단순해 보이는 설화 하나에서 현대적인 공포를 끌어냈습니다. 단순한 귀신 이야기가 아니라, "나와 똑같은 존재가 내 자리를 차지한다면 누가 진짜 나임을 증명할 수 있는가"라는 정체성 상실의 공포로 확장시킨 것입니다.
손톱 하나에서 시작된 설화가 웹툰 안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지문, 신분 서류 일체가 조작되는 현대적 신분 강탈 스릴러로 재탄생합니다.
설화의 상상력이 오늘날의 현실과 맞닿는 지점이 독자들에게 강렬한 공포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홍보 라인 "증명하지 못하면 내가 가짜가 된다"는 이 설화에서 비롯된 핵심 메시지를 그대로 담은 문장이기도 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제문재 (주인공)

전직 드라마 작가 출신 소설가입니다. 외견상 성공한 작가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수강생들의 소설을 도용해 등단에 성공한 인물입니다. 그 사실이 들통난 후 사채까지 먹튀하며 10년간 단 한 번도 외출하지 않은 채 완전한 은둔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들쥐 (신분 도용자)

제문재의 이름, 얼굴, 신분 서류 일체를 훔쳐 제문재 행세를 하고 다니는 인물입니다. 과거 사이버 흥신소 말단 직원으로 일하며 개인정보 감시 업무를 했으며, 표면적으로는 '들쥐의 집'이라는 자선단체 대표 이사 직함을 갖고 있습니다. 치밀하고 잔인한 성격으로, 자신의 정체를 조금이라도 아는 인물은 청부살인을 통해 가차 없이 제거합니다.
노자 (사채업자)

제문재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도주당한 흥신소 업자입니다. 인격적으로는 문제가 많지만, 제문재를 제문재로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작품에서 들쥐를 잡는 고양이 역할을 맡으며, 제문재와 예기치 않은 동맹을 이루게 됩니다. 본명은 김영근입니다.
박순용 (형사)

제문재의 중학교 동창 출신 형사입니다. 실적이 없고 후배 폭행으로 좌천된 인물로, 우연히 들쥐 사건에 얽혀 들어갑니다. 처음에는 사건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하숙집 아들 이철용의 자살을 계기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 인물 | 역할 | 핵심 특징 |
|---|---|---|
| 제문재 | 주인공 / 피해자 | 소설가, 표절·사채 은둔 10년 |
| 들쥐 | 신분 도용자 | 자선단체 대표, 정체 숨김 |
| 노자 | 사채업자 / 동맹 | 제문재 추적자, 본명 김영근 |
| 박순용 | 형사 / 수사자 | 제문재 동창, 사건 조사 담당 |
원작 웹툰 줄거리 — 제문재, 10년 만에 세상에 나오다
10년 은둔의 이유

주인공 제문재는 겉으로는 성공한 소설가처럼 보이지만 두 가지 비밀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첫째는 수강생들의 작품을 도용해 작가로 등단한 것, 둘째는 사채업자 노자에게 돈을 빌린 후 도주한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사실이 들통날 것을 두려워한 제문재는 모든 서류를 가명으로 만들고 자신은 외국에 거주 중인 것으로 위조해 놓은 채 10년 동안 단 한 번도 외출하지 않습니다.
식사는 배달음식, 운동은 런닝머신, 세상 정보는 인터넷으로만 해결하는 완전한 은둔 생활이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라는 시간도 현실을 영원히 차단할 수는 없었습니다.
10년 만의 외출, 신분 도용 발각

어느 날 제문재는 10년 동안 항상 같은 사람들만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는 이상한 점을 눈치챕니다. 설상가상으로 중학교 동창 나성기가 자신을 교회에서 봤다고 연락해 오면서 뭔가 잘못됐다는 확신을 갖게 됩니다.
10년 만에 외출을 결심한 제문재는 충격적인 사실을 마주합니다. 자신과 외모와 이름이 완전히 동일한 또 다른 제문재가 세상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주민등록번호와 지문 모두 불일치 처리가 되어 있어, 오히려 진짜 제문재가 수배자로 의심받아 경찰에 쫓기는 상황까지 벌어집니다.
노자와의 동맹, 들쥐 추적 시작

진짜 제문재는 자신을 쫓던 사채업자 노자와 어쩔 수 없는 동맹을 맺습니다.

노자 역시 자신의 돈을 떼먹은 진짜 제문재를 찾아야 하는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은 목적이 다르지만 들쥐라는 공통의 적을 향해 함께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수사 과정에서 들쥐가 단순한 개인 범죄자가 아님이 드러납니다. 들쥐는 '들쥐의 집'이라는 자선단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단체의 실체는 권력을 남용해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살해하고 그 신분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다단계식 신분 교환 조직이었습니다.
중학교 과거와 얽힌 진실

추적이 진행될수록 제문재의 중학교 시절 '소태유원지 저수지 사건'과 연루된 동창들이 하나씩 등장합니다. 작문부 부원들, 사건 목격자들, 그리고 누군가에게 차례로 살해당하는 관련자들. 들쥐의 팔목에 새겨진 '소태-91'이라는 문신이 과거 사건의 핵심 단서로 떠오릅니다.

형사 박순용은 자신도 제문재의 동창임을 인지하고 사건을 조사하지만, 들쥐에게 사주받은 청부업자에 의해 결국 목숨을 잃습니다.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주변 인물들의 피해가 커지고, 제문재는 점점 고립되어 갑니다.
원작 결말 및 반전 해설 (스포일러 포함)
들쥐의 정체: 오기완
작품 최대 반전은 들쥐의 정체입니다. 수많은 용의자 중 진짜 들쥐는 제문재의 중학교 동창 오기완이었습니다.

오기완은 친척도 연고지도 없는 고아였습니다. 제문재가 태어나기 전 제문재 가정에 먼저 입양됐으나, 제문재가 태어나자 부모의 관심에서 완전히 밀려났습니다.
결국 소태유원지에서 제문재의 아버지에게 버려진 것입니다. 들쥐의 팔목에 새겨진 '소태-91' 문신은 바로 자신이 버려진 소태유원지의 주소였습니다.
버려진 후 오기완은 어느 남자에게 거둬들여졌으나 앵벌이와 성적·육체적 학대 속에서 성장합니다. 감정 자체가 메말라버린 삶이었습니다.
그러다 사이버 흥신소 말단으로 일하던 중 제문재의 개인정보를 접하고, 마침 TV에서 '손톱 먹은 들쥐' 설화 애니메이션을 본 것을 계기로 제문재의 신분을 훔칠 계획을 세웁니다. 악독한 진짜 대신 착한 가짜가 더 낫다는 것이 그의 논리였습니다.
피카레스크 구조의 핵심 반전

작품이 단순한 피해자·가해자 구도에 그치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신분을 빼앗긴 피해자 제문재 역시, 수강생들의 소설을 도용해 등단한 도둑이었습니다. 가짜 제문재가 진짜 제문재의 인생을 훔쳤지만, 진짜 제문재도 타인의 작품을 훔쳐 살아온 것입니다.
이것이 작품이 피카레스크(악당 주인공 서사) 장르로 분류되는 이유이며, 루드비코 작가가 독자에게 던지는 핵심 질문입니다.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그리고 진짜라고 해서 반드시 옳은가."
최후 대결과 등장인물들의 결말

2부 후반부, 소태유원지에서 제문재와 들쥐(오기완)가 마지막으로 맞닥뜨립니다. 들쥐는 제문재를 유원지 입구로 유인하다가 제문재가 가진 총에 맞고 쓰러집니다.
쓰러지면서 그는 "어떻게 사람이 기억 속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느냐"는 암시적인 말을 남깁니다. 제문재가 기억 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이라고 믿었던 모습이 사실 들쥐 오기완의 것이었다는 복선이 터지는 장면입니다.
사채업자 노자는 청부업자 김상수의 총에 복부를 맞고 결국 사망합니다. 형사 박순용 역시 들쥐 일당의 함정에 빠져 목숨을 잃습니다. 사건의 진실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던 두 인물이 모두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 결말입니다.
들쥐 오기완은 사망 후 법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인물이었기에 무연고자로 분향소에 안치됩니다. 그를 기억하는 사람은 피해 당사자 제문재와 옛 작문부원 두 명뿐이었습니다.
에필로그: 제문재의 선택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후, 제문재는 자신의 과거 표절 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합니다. 원작자에게 지금까지 받은 수익금 전부를 반환하기로 결정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 속에서 마주한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새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들쥐가 제문재에게 이름과 신분을 돌려주는 조건으로 안락하게 살라고 제안했을 때, 제문재는 분노하며 거절했습니다. 결국 제문재가 선택한 것은 편안한 은둔이 아니라 자신의 진짜 이름을 걸고 살아가는 삶이었습니다.
- 들쥐의 정체: 제문재의 중학교 동창 오기완 (제문재 가정에 먼저 입양됐다 버려진 고아)
- '소태-91' 문신의 정체: 오기완이 버려진 소태유원지의 주소
- 노자(사채업자): 총상으로 사망
- 박순용(형사): 청부업자에게 살해
- 들쥐(오기완): 제문재의 총에 맞아 사망, 무연고자로 안치
- 제문재: 생존, 표절 시인·수익금 반환 후 새 소설 집필
넷플릭스 드라마 《들쥐》와의 관계

넷플릭스 드라마 《들쥐》는 이 원작 웹툰을 기반으로 각색된 작품입니다. 2026년 8월 28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 10부작 시리즈로, 김홍선 감독이 연출하고 이재곤 작가가 극본을 맡았습니다. 김홍선 감독은 〈보이스〉, 〈손 the guest〉,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 장르물에서 긴장감 있는 연출로 호평받아온 감독입니다.

주연은 류준열(문재 역), 설경구(노자 역), 이규형(순용 역)입니다. 원작 웹툰의 주인공 이름이 '제문재'였던 것과 달리 드라마에서는 '문재'로 변경되었으며, 류준열이 1인 2역에 도전해 신분을 빼앗긴 문재와 그 자리를 차지한 인물을 동시에 연기하는 구성입니다.
드라마는 원작의 설정과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되, 10부작 분량에 맞게 서사를 확장하고 재구성했습니다. 원작 웹툰을 미리 읽은 독자라면 각색 포인트를 비교하며 감상하는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단, 드라마의 구체적인 결말은 원작과 다를 수 있으므로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 공개일: 2026년 8월 28일 오후 5시 (전 회차 동시 공개)
- 편수: 10부작
- 연출: 김홍선 감독
- 극본: 이재곤 작가
- 주연: 류준열, 설경구, 이규형
- 시청 등급: 19세 (TV-MA)
- 원작: 카카오웹툰 《들쥐》 (루드비코 작가)
자주 묻는 질문 (FAQ)
Q. 넷플릭스 들쥐 원작은 무엇인가요?
A. 루드비코 작가가 카카오웹툰(구 다음 웹툰)에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연재한 동명 웹툰 《들쥐》가 원작입니다. 한국 전래동화 '손톱 먹은 들쥐' 설화를 현대적 신분 강탈 스릴러로 재해석한 완결 작품입니다.
Q. 원작 웹툰에서 들쥐의 정체는 누구인가요?
A. 들쥐의 정체는 제문재의 중학교 동창 오기완입니다. 제문재 가정에 먼저 입양됐다가 버려진 고아 출신으로, 소태유원지에서 버려진 기억을 가슴에 품고 살다가 제문재의 신분을 훔치는 계획을 실행했습니다.
Q. 원작 웹툰 결말에서 제문재는 어떻게 되나요?
A. 제문재는 살아남아 과거 표절 사실을 공개적으로 시인하고 원작자에게 수익금 전액을 반환합니다. 이후 이번 사건을 소재로 한 새 소설 '없는 사람들' 집필을 시작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Q. 원작 웹툰과 넷플릭스 드라마 내용은 같은가요?
A. 드라마는 원작 웹툰의 세계관과 설정을 기반으로 하되, 10부작 드라마 형식에 맞게 서사를 확장·각색했습니다. 캐릭터명 변경(제문재→문재), 류준열의 1인 2역 등 원작과 다른 요소가 있으며 결말도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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